아웃도어 라이프, 육아

ZFN 02 관람 후기 - 2 (경기후기)

운동/MMA

 

네 전편에 이어서 다시왔습니다.

 

제 관람석에서 서서찍었을때

 

제자리 에서의 시야

 

싼좌석이니 이해하지만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평평한 구조다보니 관람에 애로사항이

 

심했습니다

 

ㅠㅠㅠㅠ 결국 전광판보는건 매한가지네요.

 

저희가 입장했을땐

 

언더카드 경기가 진행중이었습니다.

 

 

 

zfn 언더카드

 

여기나온 선수들은

 

전부 좀비트립이라는 정찬성 선수의 유투브에서

 

발굴한 선수들이며

 

약간 유투브감성으로 뭐 지역의 1짱들을 만나서

 

파이터들과 붙어보고 가능성있는 인물을 캐스팅했던

 

그런 내용입니다.

 

사실 제가 그런 걸.. 좋아하진않아서

 

다보진못했지만

 

관심 가는 선수 몇명은있었습니다

 

양산광인, 양먹, 제주피스톨 선수는 꼭 보고싶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앞에 두경기정도 못보고 

 

3경기 이내영선수 이근영선수 경기부터는 관람했습니다.

 

다들 경기중에도 스마트폰으로 영상도찍고 사진도많이찍고했지만

 

전 사실 그런걸 좋아하지않아요.

 

 

그거 찍어도 집에가서 다시안봅니다.

 

 

안봐요진짜 ㅋㅋㅋ잠깐 인스타 올릴때나 올리지

 

안봅니다.

 

그리고 다시보려면

 

공식 유투브에나온게 훨씬 잘찍혔습니다....

 

 

아무튼 간략하게 본 소감과 후기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복싱을 해왔고

 

주짓수도 년수로는 거의 15년차입니다.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보는눈은 다를수있길래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ㅎㅎ

 

 

 

 

 

밑에부턴 스포가 있으니 글 읽을시 주의해주세요

 

 

 

 

 

 

 

1경기 2경기는 못봤고

 

2경기가 아마 신림고릴라 윤태규 선수였을껀데

 

언더카드 수준이 아닐꺼라 윤태규선수는... 아마 무난히 이길거라

 

예상했는데 결과보니 무난히 이겼더라구요.

 

3경기 이내영 이근영선수는

 

이근영선수가 럭비 선출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그런지 테이크다운 슛이

 

굉장히 먼거리에서 드라이브가 강한걸

 

느꼇습니다

 

약간 치마예프처럼 엄청 원거리에서

 

낮게깔리는 더블렉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타격에선 이내영선수가 잘했는데

 

그래플링에서 너무..실력차가 느껴졌습니다.

 

언더카드 6경기 양먹 vs 광인

 

선수싸움은 재밌었습니다.

 

와근데 광인 선수도 정말놀란게

 

킥복싱 챔피언출신인 양먹선수와 타격전을

 

전혀두려워하지않고 카프킥으로 스텝을 죽인후

 

깔끔하게 원투를 잘 집어넣더라구요...

 

 

스타성도있고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1라운드 파운딩 tko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메인 카드인데요

 

 

경기가 17:20분쯤 끝나서

 

약 한시간 10분 가량 시간이남았습니다

 

푸드코트가서 둘러보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뭘 하기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밑에 푸드트럭에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야끼소바

 

뭐..괜찮았어요

 

만원이었는데

 

맛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주문 회전도빠르고~ 만족합니다

 

근데 여기는.. 밑에서 물을 안팔아요

 

물좀 팔아주세요...ㅋㅋ

 

메인카드

 

아 국내에서 이정도 매치업이 나온것만해도 정말 좋은거같습니다.

 

장익환선수도 로드 때부터 오래바왔는데

 

아쉽네요

 

아무래도 젊은피한테 세대를 넘겨줄때가 오신거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최성혁선수의 하이킥후 라이트훅이

 

한 3번정도나왔는데 그때마다 버티기 힘들었던거같고

 

근접에서 발붙이고 난타할때 장선수가 애매하게

 

포인트가 계속 비켜나가더라구요

 

이후 

 

장익환이 맞받아 치려고할때 순간적으로 레으프트훅으로 장익환을

 

다운시킨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1라운드는 애매하긴한데 10-9정도로 최성혁선수가 가져가지않았나

 

싶네요

 

 

 

2경기

 

오카 vs 홍준영선수

 

난딘에르덴 선수는 귀화해서 김인성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지만

 

오랫동안 바왔던 난딘선수는 전그냥 오카입니다 ㅋㅋㅋ

 

전 오카선수가 너무좋습니다

 

이기던 지던 ...터지던 터트리던

 

항상 마무리가 되는경기니까요

 

홍준영선수는 이제 마지막 은퇴전이라고했고

 

아마 정찬성선수와도 동갑?으로 알고있어서

 

은퇴시기는 됬다고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홍준영선수에게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홍준영순수가 들어올때

 

바싹 가드는 올린후 레프트훅으로 꽂아서

 

ko승으로 오카선수가 승리했습니다.

 

 

3번째 경기는

 

외국인들경기인데

 

사전정보도없었습니다

 

도르보쇼흐 나보토프 대 마테우스 카밀로 란선수고

 

이란선수, 브라질선수였습니다

 

그냥 관상만보면

 

나보토프는 레슬링, 카밀로는 주짓수 무에타이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맞았어요

 

ㅋㅋㅋㅋㅋ

 

나바토프는 데이나화이트가 zfn 찔러넣어준걸로알고있는데

 

https://youtube.com/shorts/TF58AObaCgM?si=Vfr6NuNrssZLtEne

 

 

자세한 내용은 위에 유투브를 보시면 스토리를 알수있습니다

 

아근데...졌어요ㅋㅋㅋㅋ

 

한 2라운드쯤에 다리짤리고..

 

실력에서 차이가좀 났습니다

 

아쉽게됬죠 아마 카밀로선수가 ufc에 가지않을까 하네요

 

 

4경기

 

장윤성 vs사토타가시

 

전 장윤성에서 엄청난 도전과 증명이 될꺼라고생각했는데

 

앞으로 더기대됩니다

 

타격이야 원래 잘하는건 알고있었는데

 

그래플링도 수준급이더라구요..

 

사토선수는 몇번 맞불을 놓다 이건아닌지 계속 

 

그래플링으로 집요할정도로 파고들었습닏

 

사토선수도대단했어요

 

근데 제가 생각할땐

 

스플릿 장윤성 승이나 사토도 이길수도있겠다

 

라고생각했는데

 

이걸 만장일치 장윤성을주네요..흠..

 

시야는 다른거지만

 

전 사토가 이겨도 이상하지않았다고봅니다.

 

 

5경기

 

유주상 vs 카와나 마스토

 

사실상 메인카드였지않나싶네요

 

미쳤습니다 노모션 라이트 카운터 스트레이트

 

모션없이 그린같이 들어갔어요

 

각도잘잡았고

 

 

유주상선수는 마스크도좋고 체형도이쁘고

 

경기스타일도 독보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6경기 

 

윤창민 vs 박찬수

 

흠....

 

전 개인적으로 박찬수 약우세 승 이라고봤어요

 

데미지면에서 찬수선수가 더 쎄게 잘때린거 같고

 

윤창민선수에게 거는 기대감같은게 있었는데

 

조금은...내 생각보다는 이구나 라는건 있었습니다

 

또 완력차이가 좀 크게작용한거같아요

 

찬수선수 힘이엄청좋네요

 

드로우가되도 이상하진 않았다고봅니다.

 

 

 

7경기

 

황인수 vs 김한슬

 

확실히 김한슬은잘합니다

 

황인수선수는... 약간 마치다를 벤치마킹하면서

 

이어가면좋을거같아요

 

턱들린건 업라이트 롱가드? 를하면서 조금..음

 

스웨이빠져나가는거 분명 쫒아오는 선수들 있을껀데 좀

 

조심하면좋을거같고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그래도 좋은모습 보여준거같습니다

 

ufc진출은..흠..글쎄요

 

 

 

모든경기를 보니

 

이번 zfn의 스타는 유주상선수가 아닐까싶네요

 

앞으로가 기대되고

 

.....그래도

 

 

앞으로직관은 장소보고 할라고합니다

 

 

허리아프고 안보이고

 

너무힘들었습니다..ㅠ

 

 

아 좋은점..

 

연애인 많이봣습니다

 

칸 이라는 래퍼입니다.

 

이센스,박재범,칸,슈퍼비,야생마형님,장성규,등등

 

인플루언서나 스타들이많더라구요

 

신기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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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N 02 관람 후기 - 1 (관람전)

운동/MMA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매번 오랜만이네요.....

 

 

 

블로그를 계속 잘하고싶지만

 

요즘 방구석 히키코모리다보니 이슈가 없습니다.

 

블로그를 쓰기위해 어딜가거나

 

또는 뭔가 하는것도.. 쉽지않아요

 

 

 

오늘의 내용은

 

ZFN 관람후기입니다.

 

평소 mma를 좋아하고

 

ufc등을 챙겨보는 저는

 

zfn 02 라인업이 생겼을때 부터

 

관심을가져  티켓을 구하게되었습니다.

 

 

 

 

 

경기 전날 미리 움직이기로하였습니다

 

원래 같이 운동하던 형이었는데

 

제가 신림에살다

 

양평으로 넘어오면서 거의 5~6년만에 보게된

 

형입니다.

 

 

현역 로드fc 레프리 팀이기도하고

 

주짓수/mma 경력도 워낙

 

오래되었기에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하며

 

격투기에대한 담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형 인스타에 매번 올리는 횟집이있었는데

 

정말 가보고싶어서 항상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곳입니다

 

탄현 마츠노키입니다.

 

 

마츠노키 탄현 위치입니다.

탄현 마츠노키

 

어찌 보면 흔한 이자카야 ....지만

 

음식 퀄리티가 장난아닙니다.

 

메뉴판

 

저는 모듬회 중짜리에 우니 한판 추가했습니다.

 

이후 타마고 멘치까스 하나 추가후...소주는 거의 5병정도 먹은거같네요...

 

숙성 모듬회

 

오만 이천원에 이정도 구성이라니....

 

참치 중뱃살, 배꼽살도 보이고

 

두껍게 썰어놓은 광어 지느러미에선 기름이 좔좔 흐릅니다

 

방어도 나오구요...

 

진짜...맛있습니다.

 

그리고 전 타코와사비 많이좋아하는데

 

너무 달달하지도 않게 입에 딱 맞더라구요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맛있습니다!

 

 

이렇게 찐하게 한잔하고

 

하룻밤 잔후 다음 zfn 관전을 시작합니다.

 

 

 

 

 

 

다음날 아침 12시 넘어서까지 푹 잔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킨텍스입니다.

 

zfn 홍보가 가득합니다

 

들어서는 입구 근처부터 zfn 홍보가 가득합니다

 

로드대회는 자주관람하러 가서 봤지만

 

아무래도 zfn 분위기는 많이 트렌드하고

 

화려한거같습니다.

 

 

주차장 주차후

 

올라오면

 

사이트맵

 

처음보이는 굿즈파는곳

 

맨처음 굿즈 파는곳이 저흴 반겨줍니다. 저기 사이트맵에서

 

보이는 3번이죠

 

레전더리 황 티나 저 코좀 티등 굿즈들이많고

 

몇몇 티셔츠는 사이즈가 거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격은 4~5만원정도였던거같아요

 

전 돈없어서 안샀습니다.

 

이후 저기 사진에 보이는 곳 ..

 

에서 티켓을 교환합니다.

 

 

좌석

 

티켓 발권하고

 

성인인증을해야합니다

 

밑에 부스에서 맥주를 팔기때문에

 

매번 신분증 검사를 할수없어 이렇게 팔찌를 채워준다합니다.

 

저희는 차가져와서 맥주는 안먹었습니다.

 

 

경기장 티켓과 승인인증리본

 

약간 예전에 클럽온거처럼

 

들낙날락 하면서 자유롭게 관전이가능합니다

 

밖에나가서 밥먹고올수도있고..

 

이런부분 참 좋았습니다.

 

입장하는곳

 

팔찌를 보여주고 자연스레 입장합니다.

 

저 상위에서 소지품검사를 하구요..(음식물 반입금지라서요..)

 

입장하면 됩니다.

 

가득매운 관중석

 

살짝 늦게 도착하긴했는데

 

언더카드지만 관중석이 거의 꽉찼습니다.

 

좀 아쉬운건 관중석이좀 플랫해요

 

단차가 있는게아니라서

 

저같은경우 제일 안좋은 좌석이라

 

뒤쪽에선 앞이 거의 보이지않습니다

 

사실 ufc때도 전광판보면서 분위기를 느끼는거긴한데

 

아좀..그래도 무대를 보면 볼수있는거랑

 

볼려고 해도 볼수없는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ㅠㅠ

 

화려합니다

 

요근래 한국에서 열린 경기중에

 

연출이나 시설면은 최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잘뽑았어요.

 

한국적인 분위기도 잘냈구요..

 

 

내부에도 푸드트럭이있고

 

밖에나가면 킨텍스라서 먹거리도 꽤많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전시회를 많이하는

 

킨텍스 특성상 가장 좋았던건 화장실인거같아요

 

틈틈히 큰화장실들이 많아서

 

다른 행사때랑다르게 쾌적하게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이후 착석하였고

 

경기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마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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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0월 27일 가족 속초여행

취미 와 여행/가족여행

오랜만에 다시 쓰게되었습니다.

 

진짜 진짜 열심히 하고싶었는데

 

23년도 딱 저시기부터 현생이 너무빡세서

 

지속해서 블로그포스팅할만한 꺼리가없었습니다.

 

하고있는 직종에 필요한 자격증있었고

 

거의 1년가까지 준비하고 또 떨어지게되서

 

그때부터 멘탈이나가 아무것도 못하고있다가...

 

 

또 올해 초부턴 가정적인 그 무언가가 좀 있어서

 

어디 놀러간 적이없습니다.

 

따라서 이 블로그도 잠깐 작동을 멈추게되었죠 ㅠㅠㅠ

 

 

 

그러다 사이버대학교 블로그 포스팅 과제도있고

 

관련된 수업도좀 듣고있고

 

또 지난 블로그들을 볼때 저는 동영상보단

 

사진과 글이 전하는 힘을 좀더 좋아하기 때문에

 

다시한번 블로그를 가동시켜봅니다.

 

 

아마 이렇게하고 또 또 또...반복이겠죠..?

 

 

여하튼 오랜만에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23년도 3월이 마지막 포스팅이었는데 그때

 

간곳도 속초였는데

 

오늘도... 속초입니다.

 

 

 

속초 외옹치항입니다.

 

집이 양평이라 아무래도 두시간정도면 가는거리라

 

강원도가 만만합니다.

 

 

짜짠 여기온 목적은?

 

 

낚시입니다.

 

 

가족들과 다같이 낚시라니 아버지 입장에선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평소에 낚친자라고 불리는 글쓴이는

 

시도때도 없이 낚시를 갔었지만

 

그것도 올해는 좀 멈춰있었습니다 ㅠ

 

그러다 겸사겸사 저번에 바닷바람 쌔러나왔다가

 

 

여기 들려서 낚시를 좀했는데

 

꽤나 좋은 추억이있어서

 

이번엔 각잡고갔다왔습니다.

 

목표는 전갱이, 저는 무늬오징어 입니다.

 

항상 양평을 지나 속초 강릉으로가는 길목에 강원도로 가는 접경지는 사람을 설레게합니다.

 

약 두시간 정도를 주행하다보니 어느섯

 

산세가 바뀝니다.

 

경기도의 산보다 강원도의 산은 확실히 운치있고 더 날이서있습니다.

 

단풍은 아직..인거같습니다.

 

고속도를타고 달리고달려 드디어 목적인 외옹치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호텔은 작년에 라마다왓을때 공사중이었는데 으리으리하네요

 

차에서 내리면 시작되는 바다내음,

 

외옹치항은 차량에서 방파제 거리도가깝고

 

미끼가게도 바로옆에있고

 

화장실도있고

 

생각보다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좋습니다.

 

오늘 낚시채비는

 

민장대채비

 

아이들도 릴을 감지않고 걍 들었다 놨다만

 

해도 간편하게 할수있는 민장대 채비로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자리세팅

 

자리를 세팅합니다.

 

의자 / 식탁 / 낚시대 등입니다

 

앉아서 하진않지만

 

하다가 쉬기도하고 또

 

라면도 먹고해야하니까요

 

음식은 라면만 준비했습니다.

 

밖에서 먹을땐 라면만한게 없습니다 ㅎㅎㅎ

 

아빠 다 준비했는가?

 

저희처럼 가족 여행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다 세팅할때 아들이 오게되었고

 

이어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아들도 낚시시작

 

드디어 첫수!

 

새끼전갱이

 

 

딸래미가 첫수를뽑아내었습니다.

 

옆에 가족들이있었는데

 

저희쪽으로도 떡밥을 뽑아주셔서

 

저희도 잘잡을수 있었습니다.

 

열심히하는 아들

 

가족들이 다같이 낚시라니

 

로망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잡고나니

 

저도 이젠 낚시를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아이들과 와이프가 스스로 하기 시작했거든요

 

에깅낚시

 

사실... 안나올거 아는데

 

그래도 시도했습니다.

 

쭈꾸미가 한마리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낚시하다보니

 

새끼전갱이와 동해안의 쭈꾸미, 범돔

 

물고기들이 꽤나 쌓이게되었고

 

다들 배가 배가고프다고 칭얼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준비한 필살기!

 

라면

 

라면은 못참지

 

버너로 물을끓이고 가져온 컵라면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동안 

 

전 혼자 낚시를합니다.

 

제일 즐거운시간...

 

하지만 꽝이었습니다.

 

슬슬 마무리합니다.

 

좌우에도 아이들과 같이나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자연과함께 하는 이느낌이좋고

 

또 제 취미활동을 같이해주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재밌었다 하네요

 

그리고

 

집에와서는

 

오늘 저녁은 전갱이구이
손질중

 

전갱이를 손질합니다.

 

머리부터 잘라서 넓게 펼친다음

 

부침가루를 이용해서 구웠습니다.

 

손질은 제가, 요리는 와이프가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전갱이구이
정신못차리고먹습니다.

 

맥주안주로도 딱이고

 

아이들도 맛있다고 엄청 잘먹네요

 

아빠로써 뿌듯합니다.

 

아이들은 너무재밌었다고

 

또가자고 보챕니다.

 

저는

 

합법적으로 낚시를 할수있게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미션썩쎄쓰~~~~

23.03.18 속초 여행

취미 와 여행/가족여행

오늘은 간만에 주말에 쉬는날이라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그날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방이있나 싶었는데
 
패밀리 주니어 어쩌구 19층
 
코너전망(?) 방이 하나 
 
30만원에 올라와있어
 
올커니 하고 예약했습니다.
 
19층..바다뷰..
 
말안해두 아시겠쥬?
 
 
바다본지도 오래됬구해서
 
퇴근하는 와이프와 
 
속초로 달렸습니다.
 
양평에선 대략 두시간정도
 
걸리네요
 

특유의 바다풍경

그렇게 도착한 속초는
 
역시 좋았습니다.
 
그냥 바닷가가면 느껴지는
 
특유의 풍경과 냄새가
 
항상 반갑게 저랑 받아줍니다
 
(낚시매렵다...)
 

저다리는 ....전 첨봐요
수산시장 a b c d 까지있습니다.

저 가게들은 마주보고? 있는데
 
가운데는 이제 수산시장같은
 
통로가 있고
 
외곽쪽에 저렇게 가게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대충 구경후 일단
 
숙소로들어갑니다.
 

문을열면 보이던 풍경

사실 별 기대없이 문을열었는데
 
그냥 저렇게 보입니다.
 
바로 와...하고 탄성이나왔습니다.
 

요건 거실뷰

양식장뷰..?ㅋㅋㅋ
 
바다뷰입니다. 거실인데
 
거실뷰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방,거실 로 이뤄져있는데
 
침대가 하나있고 거실에있는
 
소파가 침대로 변환됩니다.
 

침실뷰

코너뷰라는게
 
저옆은 이제 공사장이보입니다...
 
약간 옥에 티였지만 주말에
 
공사하진않으니까 별로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대강 짐을 풀고
 
배고파진 배를 채우기 위해 나왔습니다.
 

석양이...진다...

항구에서 해가지는 모습은 너무아름답습니다.

수산시장통로의 풍경

양측은 가게이고
 
가운데는 통로인 이곳에 들어오니
 
abcd동이 있었습니다
 
호객행위는 뭐 적당하고(이해합니다)
 
목적은 '줄가자미'
 
였기때문에 왠만한 가게는
 
그냥넘깁니다.
 
줄가자미는 최고급 어종중 하나로
 
키로당 시가가 거의 17~18에
 
형성되있을 정도로
 
고가의 생선이고
 
맛도좋습니다.
 
이걸..영접할껍니다.
 
걷는중 싱싱해보이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가숭어랑 광어, 강도다리
줄가자미 가격..후덜덜..
털게
줄가자미
돌돔

돌돔 털게 바리류 줄가자미 까지..
 
고급어종이 가득한 이곳은
 
강남 횟집이었습니다
 

강남활어집

내돈 내고 내가사먹은거고
 
가격은 신경안썻습니다. 왜냐면
 
줄가자미를 먹는다는거 자체가
 
이미 플렉스하러 온거거든요
 
고급어종도 많이팔고
 
식당에 사람도 적당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했습니다.
 
명함도받아왔습니다.
 
광고아닙니다
 

광고아님

낚시도 좋아하고 회를 워낙좋아해서
 
대충 보면 물고기가 신선한지 뭔지
 
자연산인지 대충압니다.
 
제가 둘러보다가 제일신선하고
 
상태좋아보이는곳에 온겁니다.
 
줄가자미 먹으러와서 아무나
 
갈순없겠죠.
 
그렇게 저희는 30만원짜리
 
줄가자미 세트를 시켰습니다.
 

요놈입니다.

제가 자주보능 입질의추억님 블로그나 유투브에도
 
나오듯이 손질이하기 여간 까다로운게아닙니다.
 
손질하는 모습도 지켜봤습니다
 
(불안해서그런게아니라...보고싶어서 ㅋㅋㅋ)
 

능숙한 손질

줄가자미는 또 어떻게써냐,
 
칼맛에따라 맛이달라진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내장이나, 쓸개도 버릴게없습니다,.
 
쓸개는 따로 받아와서 
 
 

쓸개주

쓸개주도 먹었습니다
 
좋더라구요
 
그리고 위랑 소장도 나왔어요
 

기본스끼다시

이게 기본 해산물입니다
 
멍게 꽃새우 개불 전복
 
소라?문어 새우 등등..
 
이것만 먹어도 소주 3병각입니다
 
한잔씩 홀짝홀짝 먹고있는데
 

주인공등장

줄가자미 등장입니다.
 
가운데는 몸통이고 그옆에 빨간건
 
밀치 서비스입니다(가숭어)
 
그리고 바깥에는 지느러미살인데
 
저 허연게 톡톡 터지면서 고소하니
 
여운을 남기는맛이었습니다.
 
절대 후회안합니다.
 
30만원을 넘게썻지만..
 
후회안합니다
 
가성비라는건 말이죠
 
이정도가격에 이정도맛이면
 
가성비다? 라고할수있는데
 
맛이 워낙좋다면
 
그게 나한테는 가성비입니다.
 
액수가중요한게 아니죠.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바깥쪽 지느러미는
 
잘개 다져서 뼈다짐으로 나옵니다
 

요렇게똥글똥글

쌈장 찍어서
 
깻잎이나 상추싸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먹었네요
 
줄가자미의 맛은..음
 
다음날 자고일어나고
 
점심을 먹었는데도
 
그 맛이 아..맛있엇어
 
또먹고싶다
 
하고 생각날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지금도 침이고입니다.
 
그리고 배도 꺼질겸 
 
아이들과 속초 야경을 둘러봤습니다.
 

저 다리가 이쁩니다
아마딸래미가 찍은사진..

딸이 사진을 찍는걸좋아해서 카메라를주면
 
아이들 특유의 감성이 나옵니다
 
그게 너무좋아요
 

아이가 보는세상

라이카사면 리코는
 
딸주겠습니다.
 
(안준다는소리)
 

아이가찍은사진

그렇게 와이프와 
 
호텔에서 간단히 먹을
 
요기거리를 사서 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아침이 밝았는데
 

해가뜹니다

그냥 누운상태에서
 
눈을뜨면 보이는 광경입니다.
 
경치에 압도됬습니다.
 
정말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으로

집으로 가기전에 간단히 아침을
 
먹으려고합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황태해장국 맛집을 찾았습니다.
 

평소에 웨이팅도 많다고합니다.
메뉴판

저희가족은 황태해장국,
 
황개장
 
그리고 유아용 황태국
 
어린이 황태국을 시켰습니다.
 

밑반찬

밑반찬도 맛이좋습니다
 
약간 ...모던한 식당느낌에
 
저런그릇이라니?ㅋㅋㅋ
 
이언밸런스가 사랑스럽네요
 

황태해장국
황개장
어린이,유아세트

어린이 유아세트에는 
 
하리보 젤리도하나씩줍니다.
 
어른들꺼보단
 
살짝 밍밍합니다.
 

김치전병

이게 물건입니다.
 
다른곳은 약간 냉장? 같은걸

대충 구워서 주는
 
느낌이었는데
 
여긴 진심으로
 
막 구워서 부친?

느낌이
 
좋았네요
 

황개장의 최후

속초 맛집은 저는
 
청초수 물회였습니다
 
근데 바뀌었습니다.
 
또만나식당 황개장,
 
저도모르게 소주깔뻔했습니다
 
아니 강원도 넘버원..?
 
(동화가든도마싰는뎈ㅋㅋ)
 
암튼 정말 만족하고
 
소주먹고싶었는데
 
와이프한테 맞을뻔해서
 
참았습니다.
 

속초 중앙시장

그렇게 다음목적지는 중앙시장이었습니다.
 
장인어른이 회좀 사다달라해서..
 
광어랑 우럭을 썰러왔습니다.
 
시장풍경은 머..
 
딸래미가 카메라를 가져가서
 
이제부터 사진은 전부 딸이찍은겁니다.
 

 

아이의 스트릿 포토감성
 
제가 절대 따라갈수없어요 ㅋㅋㅋㅋ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유하에게
 
다음엔 더 많은 작품을
 
맡겨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의
 
1박2일 속초여행은 끝이났습니다.
 
얻은게많네요
 
줄가자미,
 
또만나식당..
 
 
역시 가족과여행은 즐겁습니다.
 
 
*정말로 줄가자미는 죽기전에 한번 드셔보세요
 
제가 이제까지 먹은 어떠한 회보다
 
맛이좋았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생각

사진없는 개인 글귀

한동안 블로그를 못했던건

제가 지금 다리를 다쳤습니다.

 

계단 내려가다 다쳐서 외측인대를 크게다쳐서

와 다칠려면 이렇게 다치는가도 싶네요.....

 

그래서 하던일도 좀 쉬면서

재충전하고있습니다.

 

그러다 병원에서 충전기를 안챙겨가서

입원중인데 폰이 방전되는 사태가 일어나며

배터리 라는 것에 대해 한번 생각 하게되었고

 

어짜피 생각을 푸는 곳이니

한번 써봐야겠다 생각했네요.

 

배터리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론' 전기를 담아두는 부품을 일컫는 영어 표현으로, 휴대용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일상에 밀접한 용어가 되었다.'

랍니다. 그냥 통상 생활하면서도 힘들때 와 빠떼리 나갔다 하며 얘기하는경우가

많듯이 단지 전기를 담아둔다기보단 그냥 에너지?를 담아두는

그런 역활로 다들 인지하고 있는거같네요

 

오늘 퇴원후 옥상에서 담배를 피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꺼졌습니다. 배터리가 나가서 꺼진건데

한번더 배터리에대해 생각하게됬습니다.

 

 

입원은 거의 태어나서 세번째입니다.

 

첫번째는 10살때쯤 맹장수술+포경수술을하면서 입원했고

두번째는 손가락이 거의 잘려서 봉합수술을 하면서 몇일 입원했고

세번째는 오늘이네요, 사실 다친건 어짜피 자연회복이되지만

좀더 편하고싶어 입원했습니다. 

 

그동안 일하며 방전된 배터리도 채울겸 말이죠

 

근데 이게 차질않네요,

단순히 쉰다고 배터리가 차는건 아닌거같습니다.

누군가는 여행, 누군가는 운동, 누군가는 음주(제입장..)

 

다치면 아무것도못하니까

매일매일 쉬고 자도 하루하루가 피곤합니다.

이건 그냥 사는거 자체가 배터리를 사용하는거같네요.

제시계도 사용안하고 냅두면 천천히 방전되듯이,

오히려 오토매틱 시계는 움직일수록 충전이 되잖아요?

그러면서

 

아,

쉰다는건 진짜 상대적인거구나.

가만히 있고

누워있는게 쉬는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하고나면 쉬어야되~ 이래놓고

더 말짱한 정신으로 다음날을 살수있더라구요.

 

아무튼 휴식이라는건

그냥 막상 자고 가만히 있는게아니라

내가 하고싶은걸 해야 휴식이다

 

라는 정의를 내렸습니다.

 

여러분들의 배터리충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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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여주 예크생물원

취미 와 여행/가족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3.1에 갔다온 

 

'예크생물원' 이야기 입니다.

 

위치 :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신근안터길 48

영업시간 : 수~일 10:30 ~ 18:00

입장료 : 어른 7000(음료할인쿠폰제공)

어린이 주중 17,000원(3시간)

주말 17,000원(2시간)

 

 저희는 일단

 

네이버로 시간을 예약했습니다.

 

오픈시간 10:30부터니까 12:30까지 네요

 

넘으면 추가요금이 붙고요

 

인원을 제한하기때문에

 

아이들이 쾌적하게 이것저것 즐길수있습니다.

 

 

 

첫느낌은

 

야외의 키즈카페라고 보시면되는데.

 

관리자가 없기에 부모님들이

 

신경써서 지켜봐주셔야되요

 

혼자서 즐길때 쪼금은

 

위험한 것들이 있습니다.

 

(애초에 혼자못해게해놨습니다)

 

도착

양평에서 이곳까지 약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양평에서 여주로 출퇴근중인데

 

사실 이곳은 여주끝자락이다보니

 

시간이 좀 오래걸렸네요

 

입간판

표시도 잘되있습니다

 

간판이많아서 못찾을일은없습니다.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쾌적~합니다

 

입구전경
입구

오픈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10시 15분쯤 도착해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발버둥치는 아들..
딸이랑 사이좋습니다.
드디어오픈

드디어 오픈되었습니다.

 

10:30에 입장했구요

 

입장하면 노랑색 깡통열차 티켓과

 

음료할인쿠폰을 주고

 

나눠주는 목걸이카드에

 

입장시간을 체크합니다.

 

아마 나가면서 시간이 오바되면

 

추가요금을 내는식 이겠죠?

글귀들이 좋았습니다.
마시멜로구어먹기

날씨가 좀쌀쌀했는데

 

이렇게 마시멜로를 구어먹을수있는

 

화덕도있구 옆에잇으면 따뜻합니다.

 

이한이가 좋아하는 버스

이한이는 일단 차부터타네요

 

ㅎㅎㅎ 계속 저 버스가 타고싶었답니다.

 

모래놀이

치트키발견...

 

모래놀이는 아이들 치트키죠

 

아마 두시간다 여기서 놀수있을껄요?

 

근데 재밌는게 저렇게 조작하는 포크레인도

 

있고 , 삽도있고

 

도르레를 이용한  모래공장도있습니다.

 

가보셔야되요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런식으로만들었지?

 

각종 기구들이 많으니

 

아이들은 자기의 놀것을 스스로 창조해서

 

놉니다. 정말좋았어요

 

좋은글귀들

이곳을 만든 분의 생각을 알수있는 글귀가

 

많았습니다.

 

깨닳은게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평보다 어른들의 모범적인 행동이다.
햇빛과 바람이 가장 좋은 교과서다.
그네

이런 그네종류는 수십가지가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불안한 모습도 보이기에

 

어른들이 좀 지켜봐야해요

 

볼링

볼링도있고 저뒤에는 롤러를

 

이용한 썰매도있습니다.

 

양이랑 동키?
먹이주기

양들과 작은 말이있는데

 

먹이주기 는 약 2000원입니다.

 

근데 양이 정말많아서

 

한참줘도 줄질않더라고요

 

옆에는 토끼도있어서

 

볼게많아요

 

애들이 아주 잘받아먹습니다

 

깡통기차

아들은 무서워서 못탔고

 

유하는 타쓴데

 

저렇게 깡통이 줄줄이 5~6개정도있고

 

앞에는 작은 atv?트랙터가 끌어줍니다

 

천천히 가기에 걱정은없고

 

안에서도는게아니라 

 

가든 밖으로나가서 마을을

 

한바퀴정도돕니다

 

10분정도 탔던거같은데

 

유하가 엄청재밌었다고하네요

 

강아지도보고 고양이도보고

 

재밌었답니다 ㅎㅎ

 

안뇽친구들
관람차
페달을 밣으면돌아갑니다.

요렇게 페달을 밣으면 관람차가

 

천천히 돌아갑니다

 

조금 무서울거같더라구요

 

유하는 재밌게탔어요.

 

약간 흔들흔들 합니다.

 

낚시

원래는 물이 채워져있는데

 

겨울이다보니 물은없지만

 

저물고기가 전부 피스가박혀있어서

 

자석낚시대로 낚시한는겁니다.

 

아이들은 제가 어릴대부터

 

낚시하는모습을 많이

 

바왔기에

 

아이들도 재밌어해요

 

 

공사장 체험

이런 직업체험을 할수있는 기구랄까?

 

장비들이있는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직업이 되보고

 

놀이하는겁니다

 

카페 바리스타도 되보고

 

이렇게 공사장도 체험해보고말이죠

 

그렇게 피카츄를들고

마무리로 집에가기전에 피카츄

 

돈가스를 사줬어요

 

잘먹네요 ㅎㅎㅎ

 

 

 

예크생물원..

 

물건입니다 아주

 

재방문의사 100%구요

 

아이들이 마음껏 재밌게

 

뛰어놀수있는 공간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같이 재밌게 즐겼네요.

21년도 경기소방 이야기

사진없는 개인 글귀

 

 

#1393 ##추격전 #이웃 #인연

 
 

처음 경기 소방 이야기 공모를 봤을 때, 기억에 남는 출동이 있어 모두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한 번 더 그때 출동을 떠올리며 참. 세상 좁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1212일은 맑은 날이었지만 그 전날에 온 눈으로 거리는 하얗게 물들어 있었으며 몹시도 추운 날이었다.

당시 필자는 구조대 막내 대원으로 (19년도 1월 임용) 평소와 다름없이 출동 대비 태세 및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평상시처럼 진행된 훈련을 하고 있을 무렵 20 : 14분쯤 뱃고동 소리와 함께 지령이 떨어졌다.

남편이 술을 먹고 죽으려고 한다, 나는 무서워서 옆집으로 도망갔다.”

라는 지령이었고 바로 장비운반차에 탑승 후 출동하였다.

현장은 아파트였고 접수 경로가 112여서 그런지 경찰은 먼저 현장에 도착해있었다. 곧이어 경찰 측에서 출동한 구조대 측에게 구조대상자가 특이사항이 없으니 들어가셔도 될 거 같다는 말을 전달하였고 현장 확인 후 장비 운반차는 귀소하였다.

귀소 후 훈련을 마무리하였고 쉬었다가 허기짐을 느껴 라면에 물을 부었다. 붓자마자 뱃고동 소리가 울렸고 지령을 확인하니

남편이 유서를 써놓고 자살한다고 집을 나갔다.”

라는 지령과 구조대상자가 처한 상황이 적혀있었다.(동료관계,힘든직장생활 등) 그리고 위치를 확인하니 무언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고 아니나 다를까 그 위치가 아까 20시쯤 나간 출동과 같은 위치였다. 아까 특이사항이 없었던 그 구조대상자가 이번엔 유서를 써놓고 밖으로 나간 것이었다.

구조대상자는 음주 상태에 약을 먹었고(무슨 약인진 확실치 않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였기에 빨리 찾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어 바로 경찰과 협의 후 이곳저곳을 수색하였다. 양평 시내, 둑길, 아파트 인근을 수색하였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어 장비운반차는 그 근처에 있는 친척 집에서 경광등을 끈 후 대기도 해보고 친척과 이야기도 해보았지만, 구조대상자는 그곳에 오지 않았다.

별 소득 없이 약 한 시간 정도 흘렀을 무렵에 구조대상자 측과 구급대에서 연락이 되었고 구조대상자는 자신을 찾지 말아 달라며 자신은 아파트 둑길 근처에 있다고 얘기하였다. 구급차가 먼저 그곳에 도착하니 구조대상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반대쪽 둑길에 있는 것을 목격하여 황급히 길을 돌아서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구조대상자는 현장에서 사라진 후였다. 이어서 장비 운반차도 바로 현장에 도착하였고 구조대측은 아무래도 도보로 이동중인 구조대상자는

먼 거리를 이동하지 못했을 거라고 판단하여 장비운반차 주차 후 휴대용 서치라이트로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하였지만, 근처에선 정말 아무것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 사람이 이렇게 빠를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려는 중 같이 출동한 마효성 반장이 한마디 하였다.

승제야 저기 볏단 모아놓은 거(논밭의 하얀색 마시멜로 같은 것) 뒤에 뭐 있는 거 같다 움직이지 말고 기다려봐라.”

이어서 마효성반장은 서치라이트는 반대쪽을 비추고 시선은 그 볏단 뒤쪽을 주시하였다. 1분 정도 흐르자 볏단 뒤에서 검은색 그림자가 힐끗 나와서 보더니 다시 숨는 모습이 보였고 마효성반장은 바로 그쪽에 라이트를 비추고 소리치며 뛰어갔다. 그리고 나에게는 장비운반차로 운전해서 저쪽 반대쪽 도로로 오라고 지시하며 자신은 구조대상자를 쫓아갔다. 당시 땅은 전일 내린 눈으로 전부 젖어있어 질퍽질퍽 빠져서 달리기도 쉽지 않았던 상황이고 구조대상자는 맨땅 위였기에 구조대상자가 좀 더 빠르게 도망갈 수 있었다.

필자는 장비 운반차를 돌아서 반대쪽 도로로 갔지만 도착 약 30미터 전 구조대상자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고가 밑 언덕아래로 뛰어가고 있었다.

이어 뒤쪽에는 마효성반장이 구조대상자를 쫓아가고 있었다. 그 당시 지휘에서는 어떠한 상황인지 무전이 왔는데, 마효성반장의 숨넘어가는 소리와

구조대상자 추격 중이라는 무전이 너무 생생하게 들렸었다. (그 무전 때문에 동기들이 듣고 있다 무슨 일이냐고 개인 메시지가 오기도 하였다.)

구조대상자는 이후 약 5미터 아래 경사진 언덕길로 내려갔고 이대로라면 분명 구조대상자를 놓칠것으로 판단되어 장비운반차를 약 50정도 더 이동하여 고가 위에 세운 후 필자는 고가 (2.5m 정도) 아래로 뛰었다. 지금 구조대상자가 도망가고 있는 곳이 평소 필자가 달리기하던 코스였기에 지리는 훤히 꿰뚫고 있었고 구조대상자가 가는 길의 끝엔 분명 이곳이 나올 거라는 판단을 하였기 때문이다. 뛰어 내려간 후 고가 밑 그림자에서 숨어있으니 골목길 사이에서 구조대상자가 뛰어오는 걸 확인하였고 완전히 접근할 때까지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뒤에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 확인한 구조대상자는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있었으며 지쳐 보였다. 그리고 천천히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지만, 아직 나를 보지 못한 것이 분명하였다.

이 정도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거리에 들어온 순간 거침없이 달려 나갔고 순간 당황한 구조대상자는 도망치려 했지만 아무래도 다시 뒤로 돌아가기엔 이미 늦은 시간이었다.

평소 주짓수, 레슬링 등을 수련한 필자는 움직이지 못하게 선 채로 꽉 붙잡아

벽으로 밀어내었고 순간 주머니에 손을 넣는 걸 보고 흉기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하여 더 강하게 압박하였고 완벽하게 제압하였다.

이어서 마효성반장이 도착하여 구조대상자와 대화를 시도하였고 지속된 회유와 고민 상담에 구조대상자의 몸에 힘이 풀어진 것을 확인하여 몸에 제압을 풀고 편안한 상태로 대화를 지속하였다. 5분 정도 대화하였는데 직장동료와의 갈등, 38주차 임신중인 아내 등의 내용으로 마효성반장은 능숙하게 상담을 진행하였다. 곧이어 경찰이 도착하였고 경찰에 구조대상자를 인계하며 이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경찰에 잡혀서 가는 순간 주머니 속에서 이상한 약을 꺼내어 먹으려고 하였고 다행히 경찰에서 제지하여 실패로 돌아갔으며 상황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이후 이 출동건이 완전히 잊혀질 216월쯤 마효성 반장 옆집에 누군가 이사를 왔는데 너무나도 익숙한 얼굴이었고 필자에게도 사진을 보여주며 본 거 같지 않냐는 얘기를 계속하였다. 불현듯이 그때 그 출동이 떠올라 기록을 확인하니 그때 그 구조대상자였었다.

다행히 지금은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새롭게 잘 사는 중이며 그때 당시 38주였던 배 속의 아이는 너무나도 잘 크고 있었고 옆집 이웃으로 소주 한잔하면서 형동생 하는 사이가 되었다.

 

와우각상 (蝸宇角上)이라는 사자성어가있다.

달팽이의 뿔위라는 뜻으로 세상이 좁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어찌보면 그냥 구조대상자와 구조대의 일로 끝난 상황이지만 후에 또 이렇게 인연으로 만난걸보면 세상이 좁다는걸 느끼고 앞으로 내가 대하는 사람에게 있어 언젠간 또 만날 수도 있기에 한 번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걸 느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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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사진없는 개인 글귀

항상 누구보다 열심히 산다고 자부하면서 살아가지만, 그게 꼭 득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 그런 생각을 갑자기 하게 되면서 나를 돌아보니 '나는 왜 열심히 일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의 생각을 풀어보려 한다.

 

'나'라는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적이며 참는 것을 잘하지 못한다. 또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는 것을 싫어한다. 배려심이 거의 없으며 직설적인 언행을 사용한다. 남을 상처 주는데 주저하지 않으며

대를 위해 소의 희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뭐 이 정도로 표현될... 수 있다.

 

단점만 적어 논거 같지만 이런 성격들 때문에 자존심이 강하고 부끄럽게 살기 싫은 마음이 나를 열심히 살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쪽팔린 게 너무 싫으니까.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모르면 답답하고 창피하니까.....

그래서 열심히 모든 걸 해왔지 싶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돌아보면 참 현타가 올 때가 많다.

 

나는 항상 내가 속한 조직에 소속감을 가지며 그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 조직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또는 원하는 사람들을 만들기 위해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 나를 보면서는 과했다고 생각하고, 너무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니 생각했었다.

왜 굳이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저런다고 남는 게 있나 이런 것들

어차피 내가 일하던 조직에선 열심히 하나 대충하나 받는 돈은 똑같다.(물론 무게감이 다르다.)

열심히 한다고 잘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동료들의 '인정'뿐이지만 남자라면 그 정도로도 충분히 열심히 할 가치는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살다가 또는 하다가 몇 번 무너지게 되는 상황들이 있었던 거 같은데... 분명...

가령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 같은 게 윗사람의 지시한방에 무너져내리는 그런 상황들이 정말 많았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뭣하러 이런 곳에서 열심히 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주변에 그냥 같은 일을 하면서 일하며 시간만 때우는 사람들이 나랑 똑같이 '돈'을 받는다는 거 자체가

현타가 오고, 부끄러웠지만... 그게 똑똑한 거지.... 그게 맞는 거지...

라고 하며 그렇게 나 자신과 타협을 했었다.

 

사실 그리고 그때는 내가 너무 어린애였다.

열정만 가지고 다 될 거라는 어리석음 이였다.

 

그리고 새로운 조직에서는 그냥, 적당히 욕 안 먹게 일만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왔다. 전에 배웠었던 것들이 약간은 상처가 되면서 반복되는 것이 두려웠었다.

 

하지만 새로운 조직에서는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행복했었다. 열심히 하면 인정받을 수 있었고 내 말에 귀를 열어주는 사람들도

생겼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하며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왜 열심히 살아가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처럼......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나처럼 같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도 그들과 같이

열심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내가 주변에 이런 사람들과 함께해서

든든한 것처럼, 그들도 내가 있음에 든든함을 느끼게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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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02.15 일본 오카사 여행 (셋째날) / 다이마루백화점 / 난바파크스

취미 와 여행/가족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의 3일차입니다.

 

마지막 3일차는 쇼핑을

 

하기로하였습니다.

 

일본에 엄청 큰 아웃도어

 

매장이있기도해서요.

 

일단 일찍 나와서

 

다시 난바로 향했습니다.

 

춥네요

2일차 유니버셜때 비가오고

 

3일차에 기온이 확떨어져서

 

겉옷까지 따듯하게 입혀서 나왔습니다.

 

난카이난바

난바역 에서 좀걸어왔는데

 

거리가 꽤됬습니다.

 

지하차도로 걸어왔습니다.

 

근데 여긴 난바역이아니라

 

난카이난바역이랍니다..

 

대충 느낌이..

 

흠..신도림 2호선에서

 

신도림 1호선으로 가는...

 

근데 거리가 굉장히 먼

 

그런

 

아..분당선 타는 느낌

 

이라고하는게 좀더

 

와닿겠네요.

 

자전거

여기서 느낀건

 

자전거가 굉장히 많습니다.

 

뒷좌석을 약간 유모차처럼

 

개조해서 아이들을 

 

등원시키는 자전거도 있었고

 

같은 모델이 국민자전거인가

 

싶을정도로 많더군요.

 

난바 파크스

10시쯤 도착했는데

 

...오픈시간이

 

11:00입니다.

 

할.. 추운데 밖에서 기다리기도

 

뭐해서

 

바로앞에 있던 

 

맥도날드로 입장!

 

순간이동

아이들도 잘먹고

 

저도 잘먹는

 

맥모닝으로

 

아침을 때우며 시간을 기다립니다.

 

딸이찍은것..
딸찍2

제가 맨날 음식을 시켜놓고

 

사진을찍으니

 

자기가 찍겠다고 카메라를 뺏어찍네요

 

미안하다...ㅎㅎ;;

 

그렇게 11시까지 식사 후

 

난바 파크스 쇼핑을 시작

 

하였습니다.

 

다리아프다..
종합매장

위의 매장은 난바파크스 입구에있는데

 

와이프왈 한국보다 50%는 싸다고

 

모자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이들것..이었어요

 

그 맞은편에는 

 

토이저러스

토이저러스도있는데

 

구경 잘하고

 

아이들 장난감도 하나씩 사줬네요

 

규모가 엄청큽니다.

 

그리고 원래의 목적인

 

알페임 아웃도어를 방문했습니다.

 

웅장..

일본에서 가장큰 캠핑 매장이라고

 

합니다.

 

저런사이즈가 두개층이있고

 

브랜드별로 컨셉별로

 

나눠져있어요

 

눈알굴리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

 

화목난로실
헬리녹스가 널려있습니다.

헬리녹스가 사방에 널려있습니다.

 

노르디스크도 널려있어요

노르디스크도 널려있습니다.

 

진짜 눈돌아갑니다.

 

지름신에 못이겨서

 

이것저것샀습니다.

 

스노우피크같은거 한국보다

 

30%는 더쌉니다.

 

이쁜매장이많아요

아들래미 신발도하나사구요..

 

그리고 볼건 다봐서

 

다시 우메다로이동하여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이동했습니다.

 

13층에가면 포켓몬 센터가있어요

 

포켓몬센터

인형,피규어, 등 

 

포켓몬에 이것저것 팔고있습니다.

 

유하랑 제가 포켓몬을

 

엄청좋아해서

 

서로 포켓몬 이름대기도하고

 

게임도 같이합니다.

 

딸이랑 이런 추억을

 

나눌수있다는게 행복합니다.

 

수많은 인형들

 

그옆 닌텐도 오사카

그옆에는 닌텐도 오사카가있는데

 

스플래툰,젤다,마리오 같은

 

닌텐도게임의 케릭터들 물품을파는데

 

유니버셜보다 더싸고 물건도많아요

 

거기서 사지말고 여기서 사는게

 

더낫습니다.

 

원피스스토어

그옆은 무기와라 스토어

 

밀집모자 가게입니다.

 

원피스...에요

 

원피스 이것저것

 

보고 옆에는 캡콤 부스가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와이프껀 하나도못샀네요 

 

저도 애들끌고 쇼핑하니

 

지쳐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티파니앤코에가서 

 

악세사리 하나샀습니다.

 

스플래툰

많이 걸으니 배가고파서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14층에 갔습니다.

 

여러가지메뉴가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카레가 파는

 

텐동 같은거
치즈카레
스끼야키우동, 하이볼

술은 못참죠잉

 

맥주먹고 하이볼도 한잔먹습니다.

 

배를 채우고 또 걸어다니다 보니

 

밤이됩니다.

 

이번엔 요도바시 카메라 지하에

 

이것저것 밥집이있다길래

 

찾아가봤는데

 

직장일들이 퇴근하고 

 

술한잔먹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먹을게없더라구요

 

근데 다른데 가긴 좀 힘들어서

 

 

 

사케랑 회같은...그런것들

술집이다보니 밥집은 아니라서

 

아무래도 시킬수있는건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국인배려x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가볍게

 

한잔씩 하고 가는 곳이다보니

 

메뉴판이...보기가어렵습니다

 

영어메뉴판만있고

 

한글버전은 없어서

 

주문하는데 힘들었어요

 

그리고 음식 가격은 7000원~ 8000원 사이인데

 

손바닥 만큼 나와서...

 

한두개먹으면 없어집니다..

 

진짜 술안주하는곳..

 

이곳에서도 하이볼,사케하이볼,

 

맥주를 먹었네요

 

이후 돈키호테쇼핑..

 

 

저도 지쳐서그런지 사진을 거의못찍엇습니다 ㅋㅋㅋㅋㅋ

 

돈키호테에서만 거의 40만원가까이

 

쓰고..

 

이제 집으로향합니다.

 

리무진

마찬가지로 리무진을 타고

 

간사이로향합니다.

 

그리고

 

한국에돌아옵니다.

 

 

 

 

길었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3박4일의

 

일본여행인데

 

이것저것 느끼는게 많습니다.

 

질서,깨끗,친절

 

일본의 장점키워드였고

 

영어안됨,줄김,느림

 

저한텐 단점이었습니다.

 

 

아이들크고 한번더 가고싶네요

 

여행은 항상 즐거우니까요.

 

다음엔 또다른 주제로 뵙겠습니다.

 

 

이번편은...

 

 

쇼핑하느라 힘들어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네여.

23.02.12~02.15 일본 오카사 여행 (둘째날) / 유니버셜스튜디오 / 우메다

취미 와 여행/가족여행

오늘은 첫째날에 이어서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 온 목적중

 

하나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날입니다.

 

가기전에 

 

클룩이란곳에서

 

입장권을 미리 구매했습니다.

 

어른둘 아이둘,...

 

그리고 반드시

 

마리오 월드에 가고싶어서

 

익스프레스 를 예약했습니다.

 

4종이었어요

 

근데 닌텐도 입장이 1700~1730 사이였습니다.

 

하..ㅋㅋㅋㅋ

 

이시간까지 유니버셜에서 버틸수있을까요...

 

그리고 죠스or 스파이더맨

 

쥬라기월드 더라이드(후름라이드같은거)

 

요시아일랜드

 

미니언즈 메이헴

 

을 탈수있는 4종 티켓이었습니다.

 

이것도 미리 예약안하면

 

그날가서 자리가없다고 해서 미리준비했는데

 

4가족이 익스프레스까지 거의 60만원이

 

넘게들었네요...

 

하지만, 그럴가치는 있었습니다.

 

마리오월드가 저녁이다보니까

 

즐기려면 아침에가야한다고 생각해서

 

여섯시 부터일어낫습니다.

 

오픈시간이 08:00~09:00

 

까지 일정하지않다고해서

 

미리가서 준비하려구요..

 

지하철

저희 호텔인 우메다에서

 

오사카역 Jr을 타고 사쿠라지마행 

 

열차를 1번에서 타면 한번에

 

유니버셜까지 간다고했으나

 

맞게탄거같은데 잘못탔나봐요...

 

여기가 약간

 

신도림 2호선처럼

 

순환선인데

 

중간에 까치산으로 빠지는

 

지하철이있죠?

 

그거랑 비슷합니다.

 

한번에 거기까지 가는게있고

 

한번 내려야 하는게

 

있습니다.

 

 

저흰 내린걸 탔습니다-_-;;

 

일본지하철 너무어려워요...

 

니시쿠조에서 내려서

 

갈아탄다음 바로 유니버셜에

 

하차하였습니다.

 

도착시간은 08시였는데도

 

엄청나게 사람이 많았습니다.

 

역앞

여긴 그냥 입구입니다

 

역앞에 상가같은..

 

참고로 안에서 파는거 여기서도

 

다팔고 더쌉니다..참고하세요

 

비가옵니다..

근데 비가옵니다.

 

미리 준비는 했어요 우비랑..등등..

 

조금걸으면 저렇게 유니버셜 스튜디오라고

 

써진 개선문같은게나오고

 

그앞에서부터 줄을서서 들어갑니다.

 

나는 지쳤다.업어라 닝겐

이번엔 유모차를 안가져와서

 

아이들이 벌써 지쳐갑니다 ㅋㅋ

 

업어라 닝겐 2

그렇게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09:00부터 입장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음식이 있는지

 

가방을 하나하나 다검사하더라고요

 

...짜증나긴했습니다.

 

우비안에 가방을 맷는데

 

우비벗고 가방주고 하기가 얼마나

 

짜증나던지...

 

미리 준비하시면

 

좀더 빨리 들어가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미리 어플에 등록한

 

큐알코드를 찍고 입장합니다.

 

입장후 바로 닌텐도월드로 달렸는데

 

반대편입니다.

비도 갑자기 많이오고

 

오픈런이라 최대한 빨리가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애들 둘 달고 달려갔습니다..

 

그래서 겨우 입장 했습니다.

 

아 급해도...

 

닌텐도월드 안에서 밴드는 꼭 사야지

 

어플로 즐길수가있어요.

 

요런시계

이걸 안사면 닌텐도 월드를

 

100%즐길수가 없습니다.

 

좀비싸도 반드시 사길바라고

 

중고로라도 가져가시면

 

훨씬 나으실거같아요

 

한국에서 중고로 많이 팔더라구요

 

(제꺼팝니다...)

 

요기가 들어가는 입구

입구옆에 가게에서 시계팔아요..ㅎㅎ

 

요래생겼습니다.
꿈인줄알았습니다.

모랄까..들어가자마자

 

게임속으로 들어온 이느낌에

 

압도됩니다.

 

시계까지 가지고있으면

 

제가 플레이어가 된것처럼

 

온전히 이 닌텐도 월드를

 

즐길수있습니다.

 

어트랙션만 타고노는게아니라

 

가는길목에 동전블럭,미니게임들이

 

굉장히많고

 

밴드를 찍으면 동전을 모은

 

양이나, 트로피가 나와서

 

수집욕구도생기고

 

그냥...모랄까 정말..

 

재밌었어요

 

제가 플레이어가된 이 느낌을

 

제대로 느낄수있었습니다.

 

동전치기

이런동전 박스를 때리면

 

어플에 동전이 올라갑니다 ㅎㅎㅎ

 

아이들도재밌어해요

 

 

소리도 게임의

 

그느낌..입니다.

 

미니게임을 한참즐기다가

 

요시아일랜드를 먼저탔습니다.

 

요런거타고 가는거

사실 이것도 별거없습니다

 

회전목마 수준이죠

 

저거타고 그냥 닌텐도월드를

 

돌아다니는데 재밌는 요소들이많아요

 

저 요시앞에 계란 버튼이있는데

 

지나갈때 색깔 계란이 있으면

 

세개의 게란중 맞는색깔을

 

누르면 점수가올라가는

 

그런 시스템인데

 

아이들이좋아합니다

 

아들은 초록요시
요런 거에도 진심..

계란을 못찍었네요 누르느라

 

정신없어서...

 

한 5분정도 탑승후 끝납니다

 

그리고 또 돌아다니면서 벽돌깨고

 

미니게임하다가

 

마리오카트 어트랙션을 탑승

 

했습니다.

 

쿠파방

마리오 카트안에 쿠파방이있는데

 

얘네는 진심입니다

 

진짜 디테일하고 재밌게

 

기다릴때도 지루하지않게

 

안에 세팅을 굉장히 잘해놨어요

 

보는맛도 있었습니다.

 

요런모자에 3d 고글을 착용합니다.

사실 마리오카트도 별거없습니다

 

그냥 요시아일랜드처럼

 

차를타고 천천히 이동하는데

 

저모자앞에 3d 고글을끼면

 

vr게임처럼 눈앞에 상대카트,

 

내가 쏘는 거북이

 

미사일등이 나와서

 

조정하면서 상대를 맞출수가 

 

있습니다..

 

핸들돌리면 차도돌아가요 ㅋㅋㅋㅋ

 

 

이거..너무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자세히 설명도해줍니다.

그렇게 몇가지 미니게임을 더즐기고

 

닌텐도월드를 퇴장하였습니다.

 

사람도많고...우리들어올땐

 

별로없었는데

 

나갈때되니까 바글바글...

 

몇몇 기념품을

 

구매후에... 배도고프고

 

다리도아프고 퇴출합니다.

 

두번째 목적지는 죠스였습니다.

 

가기전에 죠스 어트랙션 옆에

 

죠스 음식 가게에서 

 

밥을먹습니다.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입니다.

 

생맥주 못참음

일본 최고의 음식은 생맥주

 

입니다...ㅋㅋㅋㅋ

 

간단히 요기를 때우고

 

다음 어트랙션으로 이동!!

 

배타고이동하는 죠스

죠스..이건 사실...

 

그냥 유람선이에요

 

배타고 이동하는건데..

 

중간중간 모형상어가 나와서

 

물도튀기고 깜짝놀래켜주는데

 

이 어트랙션의 핵심은

 

 

운전하는 분의 연기력입니다.

 

많이..고생하겠다....이생각이 들더군요...

 

뭐..재밌게봤습니다

 

물많이튀긴다고 전자기기

 

넣어달라길래 못찍었어요

 

그래도재밌었음

그렇게 물을 한번

 

뒤집어쓰고

 

다음은 쥬라기공원으로 이동!!

 

두구둑...설렌다..

롯데월드의 후룸라이드같은건데

 

이것도 스토리가좀있습니다

 

초식공룡들 보면서

 

배를타고가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공룡에게쫒기다가

 

티라노에게 도망가는!! 

 

그런 어트랙션입니다

 

 

ㅋㅋㅋ아들은 무서워 엄청 울었는데

 

 

딸래미는 잘타더라구요

 

쥬라기공원내

그러고보니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이들 대리고타다보니 힘들기도하고

 

비도많이와서 카메라를 꺼내기가힘들었습니다..

 

 

눈물콧물 다뺀 이한이..

그렇게 3시정도되서 저희는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나갔습니다.

 

아이들 대리고 장시간있기에는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

 

저도 다리가 아팠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노는것도 체력이 필요합니다...

 

안녕 유니버셜

담엔 아예하루잡고 해리포터도 가고싶어요

 

아이들좀만더 크면요..

 

우메다로 돌아와서 저녁식사 준비를합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야끼니꾸입니다

 

뭐..무한리필 소고기인데

 

음식의 퀄리티가 남다릅니다..

 

진짜로...광고비 안받았어요.

 

내돈내산이에요.

 

우메다 야부리야

한큐에서 찾아가는데 좀 힘들었어요

 

(구글지도보고 찾앗습니다)

 

4층이다보니 ....건물에도착했는데

 

안보여서 당황했습니다.

 

인당 요금을 지불하고 태블릿으로 주문합니다

 

한국어가 다 잘되있어 어렵지않아요

 

진짜맛있음.요렇게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가져다줍니다. 한글패치 완료

일본여행중 가장맛있었고

 

밥을 조금먹는 유하도 이날은 배터지게먹엇습니다

 

스끼야끼 진짜맛있습니다.

 

요건우설...(초점..후)
등심스테이크
마지막디저트
메가하이볼

이렇게 저녁식사를 마무리하고

 

둘째날 일본여행이 끝이났습니다.

 

매일매일 술을먹었는데

 

맥주너무 맛있엉...

 

 

우메다근처에서 묵는분들은

 

여기꼭 가보세요

 

정말 맛있고 후회안합니다.

 

이어서 마지막 일본여행날은

 

쇼핑입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