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와 와이프가 퇴원하였습니다.
육아퇴원날짜는 8일입니다. 사실 10일날 퇴원해야하는데요..
제가 스케줄근무다보니 시간이 도저히 안났습니다.
출산하는데도 쉬지못하는 제 직업탓이죠 ㅠㅠ
또 첫째딸이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도저히 못참았어요 ㅎㅎ그래서
10시에 부리나케 달려와서 퇴원수속을 밣은 후 둘째와 산모를 데리고
양평(와이프의 친가) 로 출발하였습니다.
병원을 나가기전 사진입니다. 곤히 자고있을때가 제일 이쁩니다.
병원을 나가기전 사진입니다. 곤히 자고있을때가 제일 이쁩니다.
이후 바로 도착해서 첫째와의 첫 대면이있었습니다.
이거모야 이거모야 이거모야 하면서 아기를 가르키고있네요
어느 티비에서봤는데 이런첫대면에는 아빠가 애기를 대리고가야한다고해서
처음에 제가 들고갔습니다. 역시 신생아는 만지면 부셔져버릴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손이 부들부들 ..무겁지도않은데...ㅠㅠ
지도 애기면서.. 이거모야? 아가야 아가
아까! 아까! 다행히 첫째가 그렇게 셈을 내진 않는거같네요
참신기해요 ㅋㅋ 둘째를 애기침대에 눞혀놓고 나오니까 유하는 애기봐야된다고
엄마를 계속 끌고갑니다. 그래도 안되니까 애기도 대리고나와야한다고 계속 주장
하더라구요 ㅋㅋㅋ 또 계속 아이뻐 아이뻐 하면서 쓰다듬습니다.
사실 걱정많이했는데 다행입니다. 젖병도 지가 맥인다고 저러고있어요 ㅎㅎㅎ
이제 누나니까 쫌 의젓해지기를..
딸 아들 아빠 사진이네요. 엄마는 사진찍는걸 극혐해서 안찍었습니다.
1월쯤 올꺼같은데 저에게는 한달이라는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네요.
되게 기쁩니다... 일도바빠서 애기보러 가기도 힘들거같아요 ㅠㅠ
혼자인지 삼일째인데
벌써 3일 연짱 술을 쳐먹었습니다.
미쳐갑니다.
아 아들의 이름은 양 이한입니다. 오늘 출생신고하러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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