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9 코엑스 아쿠아리움 방문
취미 와 여행/가족여행안녕하세요!
간만에 일요일 휴무가와서
집에있기도 뭐해서 가족들과
놀러나가기로했습니다.
처음엔 바다에갈라했는데
아들이
"바다멀잖아..싫어"
라는 한마디...
딸은
물고기 보고싶어..
라는 한마디..
하아..
그래서 고민하다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간만에 서울여행이네요
양평에 살다보면
서울은 가깝지만 멉니다.
올림픽대로 진입하면서
수많은 차들은 양평에서 보기가
힘들어서 순간 쫄때가많아요ㅠ_ㅠ
그리고 서울 진입하면
이상하게 코가 막히고 기침이나옵니다
그만큼 양평이 깨끗하단 거겠죠...
아무튼 가족들과 아쿠아리움
이야기 시작합니다.

약 한시간반정도 걸려 도착하였는데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가니까
생각보다 주차자리가비어있어
바로 엘레베이터 앞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코엑스 안에있고
아쿠아리움도 약간 습도가 높았으며
따뜻했던걸로 기억해서
날씨는 추웠지만 아이들도 가볍게
입혀서 나왔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 신의한수였어요
패딩입었으면 들고다녔을듯 합니다.

아쿠아리움 가기전 메가박스에
이렇게 슬랭덩크 부스가있어서
한컷찍엇습니다.
아직도 못봤어요 ㅠㅠㅠㅠ 보고싶어요

입구에 이렇게 물기둥으로 된
수족관이있죠
아이들은 물고기를 보면
엄청 좋아합니다.
이한이는 계속 상어를보고싶다고하고
유하는 고래를 보고싶다고하네요...
둘다 쉽진않겠습니다.

티켓팅은 미리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해서 조금더
싸게샀어요,
현장에서 구매하면 쪼금더 비쌉니다
사실 4명이서 가면 아쿠아리움도
싼가격은 아니죠
최대한 아끼려고 그래도
인터넷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줄설 필요도없습니다.

입구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나갈때 인화해주는 서비스가있습니다.
가격이 쪼금 비싸서,
근데 잘나오긴 했는데...
고민하다가 걸렀어요

에스컬레이터에 사람이많으니
조금이라도 빨리보려고
계단으로 뛰어올라갑니다.
아빠는...타고가고싶어..

고대의 상어죠 엄청 컸다고하는
백상아리의 조상쯤 되는 그런 상어입니다
영화도 있습니다. 제이슨 스타덤이
나오는 메갈로돈이라는 ...
뭐 그냥 볼만한 괴수영화였습니다.


민물고기 부터시작하는데
강하구부터 상류까지 사는
민물고기들을 관찰할수있습니다.
저는 쏘가리낚시를 주로하다보니
아무래도 강고기들은 전부 익숙했어요
그다음은 아마존 관이었습니다.

낚시하다보면 다 만나는 녀석들..
메기는 숨어있는지 안보이더라구요

유하는 닥터피시가 궁금했나봅니다.
손을씻고, 닥터피시 체험을합니다
순식간에 많은 고기들이 몰려들어서
간지럽다면서도 계속 넣고있더라구요
재밌답니다 ㅎㅎ
그래서 손좀 씻으라고 면박을 줬습니다.

아쿠아리움이라고 물고기만 있는게아니라
이런 소동물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구리 뱀등 파충류도있구요

아마존관에서 가장 멋있는건
이녀석일겁니다
사이즈도 엄청크고..
먹이잡는 모습도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집에 호미라는 거북이를 한마리
키우고있는데
바다 거북이를 보고
진짜 거북이라고 재밋어하더라구요
거대한 거북이가 유유하게
헤엄치는걸보니 참 멋졌습니다.

시간대가 맞아서 인어공주 쇼를
보게되었습니다.
노래도부르고 율동도따라하고
아이들이 참좋아합니다.
그래도 여기와서 이런거 보게되면
뭔가 본전 뽑은기분?ㅎㅎ

마지막 해저터널을 지나면
관람이 끝이납니다.
물고기를 많이찍기가 어려워요
수족관 자체도 어둡고
이놈들이 가만히 있질않아서
셔속을 줄이면 노이즈가 너무
많이껴서 사진을 쓰기가 힘듭니다.
아쉬워요...
관람이 끝나고 기념품코너에서
아이들은 인형을 샀습니다.

유하는 가오리인형
이한이는 범고래인형
을 샀는데
저기 큐알 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이나오는데
혹시 보셨나요 ?
범고래 여러마리가
빙산위에있는 물개를 잡아먹으려고
파도를 만드는 영상..
그게나옵니다
아이들은 좀 무서워하더라고요
이어서 고래도잡아먹고
백상어도 잡아먹는게 나옵니다-_-;;
아무튼 끝나고
밥을 먹기로했습니다.


아이들이 돈가스를 좀잘먹어서
저는 면을 잘먹구요..
그래서 여길 선택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로총 스페셜과 왕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끝내고
소화도 시킬겸 코엑스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전정보없이 둘러봤는데

호카가 편하다고 정평이나서
그리고 여기등산화중 하나인
카하2를 너무사고 싶었는데
매물도없고 ㅠ 그랬는데
이매장에 딱 하나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도모르게지르고..
와이프도 슬리퍼 한켤레를 샀네요

다음 백패킹때 신고가겠습니다
정말 너무편하더군요..
그리고 도서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 나와서
한참걸으니 아이들은
힘들다고 찡찡거립니다
사실 저도힘들었어요..
가다가 버터?뭐시긴가
이렇게 알록달록한 곳이있어서
마지막으로 들른후에
당충전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고디바를 먹었는데..
너무달더군요
그리고 비쌉니다.
아이들은 맛나게먹었쥬..
이렇게
코엑스 나들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코엑스는 항상
가도가도
길을 잃습니다.
모랄까 참
불편합니다..
동선이좀
획일화되지않은...
지하미궁...이에요
그래도 오랜만에
사람구경 물구경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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