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 육아

24년 10월 27일 가족 속초여행

취미 와 여행/가족여행

오랜만에 다시 쓰게되었습니다.

 

진짜 진짜 열심히 하고싶었는데

 

23년도 딱 저시기부터 현생이 너무빡세서

 

지속해서 블로그포스팅할만한 꺼리가없었습니다.

 

하고있는 직종에 필요한 자격증있었고

 

거의 1년가까지 준비하고 또 떨어지게되서

 

그때부터 멘탈이나가 아무것도 못하고있다가...

 

 

또 올해 초부턴 가정적인 그 무언가가 좀 있어서

 

어디 놀러간 적이없습니다.

 

따라서 이 블로그도 잠깐 작동을 멈추게되었죠 ㅠㅠㅠ

 

 

 

그러다 사이버대학교 블로그 포스팅 과제도있고

 

관련된 수업도좀 듣고있고

 

또 지난 블로그들을 볼때 저는 동영상보단

 

사진과 글이 전하는 힘을 좀더 좋아하기 때문에

 

다시한번 블로그를 가동시켜봅니다.

 

 

아마 이렇게하고 또 또 또...반복이겠죠..?

 

 

여하튼 오랜만에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23년도 3월이 마지막 포스팅이었는데 그때

 

간곳도 속초였는데

 

오늘도... 속초입니다.

 

 

 

속초 외옹치항입니다.

 

집이 양평이라 아무래도 두시간정도면 가는거리라

 

강원도가 만만합니다.

 

 

짜짠 여기온 목적은?

 

 

낚시입니다.

 

 

가족들과 다같이 낚시라니 아버지 입장에선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평소에 낚친자라고 불리는 글쓴이는

 

시도때도 없이 낚시를 갔었지만

 

그것도 올해는 좀 멈춰있었습니다 ㅠ

 

그러다 겸사겸사 저번에 바닷바람 쌔러나왔다가

 

 

여기 들려서 낚시를 좀했는데

 

꽤나 좋은 추억이있어서

 

이번엔 각잡고갔다왔습니다.

 

목표는 전갱이, 저는 무늬오징어 입니다.

 

항상 양평을 지나 속초 강릉으로가는 길목에 강원도로 가는 접경지는 사람을 설레게합니다.

 

약 두시간 정도를 주행하다보니 어느섯

 

산세가 바뀝니다.

 

경기도의 산보다 강원도의 산은 확실히 운치있고 더 날이서있습니다.

 

단풍은 아직..인거같습니다.

 

고속도를타고 달리고달려 드디어 목적인 외옹치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호텔은 작년에 라마다왓을때 공사중이었는데 으리으리하네요

 

차에서 내리면 시작되는 바다내음,

 

외옹치항은 차량에서 방파제 거리도가깝고

 

미끼가게도 바로옆에있고

 

화장실도있고

 

생각보다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좋습니다.

 

오늘 낚시채비는

 

민장대채비

 

아이들도 릴을 감지않고 걍 들었다 놨다만

 

해도 간편하게 할수있는 민장대 채비로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자리세팅

 

자리를 세팅합니다.

 

의자 / 식탁 / 낚시대 등입니다

 

앉아서 하진않지만

 

하다가 쉬기도하고 또

 

라면도 먹고해야하니까요

 

음식은 라면만 준비했습니다.

 

밖에서 먹을땐 라면만한게 없습니다 ㅎㅎㅎ

 

아빠 다 준비했는가?

 

저희처럼 가족 여행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다 세팅할때 아들이 오게되었고

 

이어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아들도 낚시시작

 

드디어 첫수!

 

새끼전갱이

 

 

딸래미가 첫수를뽑아내었습니다.

 

옆에 가족들이있었는데

 

저희쪽으로도 떡밥을 뽑아주셔서

 

저희도 잘잡을수 있었습니다.

 

열심히하는 아들

 

가족들이 다같이 낚시라니

 

로망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잡고나니

 

저도 이젠 낚시를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아이들과 와이프가 스스로 하기 시작했거든요

 

에깅낚시

 

사실... 안나올거 아는데

 

그래도 시도했습니다.

 

쭈꾸미가 한마리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낚시하다보니

 

새끼전갱이와 동해안의 쭈꾸미, 범돔

 

물고기들이 꽤나 쌓이게되었고

 

다들 배가 배가고프다고 칭얼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준비한 필살기!

 

라면

 

라면은 못참지

 

버너로 물을끓이고 가져온 컵라면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동안 

 

전 혼자 낚시를합니다.

 

제일 즐거운시간...

 

하지만 꽝이었습니다.

 

슬슬 마무리합니다.

 

좌우에도 아이들과 같이나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자연과함께 하는 이느낌이좋고

 

또 제 취미활동을 같이해주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재밌었다 하네요

 

그리고

 

집에와서는

 

오늘 저녁은 전갱이구이
손질중

 

전갱이를 손질합니다.

 

머리부터 잘라서 넓게 펼친다음

 

부침가루를 이용해서 구웠습니다.

 

손질은 제가, 요리는 와이프가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전갱이구이
정신못차리고먹습니다.

 

맥주안주로도 딱이고

 

아이들도 맛있다고 엄청 잘먹네요

 

아빠로써 뿌듯합니다.

 

아이들은 너무재밌었다고

 

또가자고 보챕니다.

 

저는

 

합법적으로 낚시를 할수있게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미션썩쎄쓰~~~~